인테리어1 [march 1w] 비움 주간 일기 이번 주의 뿌듯함이라고 한다면 이번 주는 판매에 있어 성공한 당근 거래가 3개이다. 의자 2개, 원형 테이블, 철제 책상 의자 2개는 나눔이라 나름 바로 연락이 왔지만, 나머지 책상들은 꽤나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다.찌르기만 하는 사람, 거래 직전까지 가놓고는 연락두절이 된 사람 등당근에는 역시나 에너지가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파는 것이나 사는 것이나 말이다. 그래도 나름 큼지막한 세 가지를 비우게 되니 집이 숨쉬는 느낌이다.'이렇게 거실이 넓었지 참''서재가 그동안 죽은 공간과도 같이 창고와 같이 사용되고 있었네' 서재를 이제 곧 태어날 단단이의 방으로 하려다보니 계속 비우고 있다. 서재에 공간이 생겨서 거실에 두었던 사이클을 우선 옮겨놨는데 거실이 이렇게 훤해지다니 너무 맘에 .. 2025. 3. 8. 이전 1 다음